인스타그램에 핫한 "도산분식 도산공원점" 포스팅 되시겠다!! 에헴! 헤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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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패션, 헤어 뿐만아니라, 요식업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고있는 것 같다,,
뭔가 아날로그적인게 힙해보이는,, 희한한 느낌,, 그래서 이번 주말은 제대로 힙함을 느끼고 옴
현대적임과 레트로를 아우르는 재밌는 분위기다
솔직히 코로나19 때문에 사람 하나도 없겠지~ 하고 갔는데 20-30분 웨이팅했다 ^^..
이제 슬슬 사람들이 마스크 끼고도 나오는 분위기..위험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포장마차나 집 앞 분식점가면 떡볶이 담아주던 청록색 플라스틱 그릇이 먼저 나온다..
AND.. 안 갖고 있었던 집이 없었다던 델몬트 물병(너무 튼튼하게 만들어서 본사 병 수거율이 낮았다는..후문)
단문지도 얇게 썰려있어, 먹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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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는
검색하면 바로 뜨는 어묵튀김떡볶이, 돈까스샌드, 도산비빔면, 홍콩토스트, 김치볶음밥 정도이다.
우리는 2명이서 갔고,, 나는 아침을 많이 먹었고,,
이런 저러한 이유로 떡볶이, 돈까스 샌드, 육회김밥을 먹었음.
와.....
비주얼 보소 ㅠㅠ 진짜 바로 인스타 피드각이였다..
맛있는 순서대로 하자면 돈까스샌드 > 떡볶이 > 김밥...
이유는 육회김밥 너~~~무 짜다 ㄹㅇ.. 사람들은 뭐 다들 맛있다 그러던데 밥양을 늘리고, 육회간을 낮춰야함 ㅠ 진짜!!
사장님 보고계신가요? 보고 계시다면.. 간을 낮춰주세요..
돈까스 샌드는 내가 다른 데서도 가츠산도 많이 먹어봤지만 평타이상의 맛?
(진짜 맛있는 가츠산도집 있는데.. 그건 다음 리뷰에..)
아아! 여기서 중요 포인트 ㅠㅠㅠㅠㅠ
떡볶이 다 먹다가 보면.. 위에 있는 어묵 튀김에 떡볶이 국물에 스며들어, 바삭바삭한 식감에서
말랑말랑 식감으로 바뀌는데 ㅠㅠ 이게 진짜 존맛탱구리다..
음식 다 먹을때 쯤..와ㅑ...이거구나!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삭바삭 할 때는 뭐야 이거? ヽ( ￣д￣)ノ 에서 국물이 좀 저미면 뭐야 이거?! ε٩(๑> ₃ <)۶з 하게 됨
도산공원점은 압구정로데오 거리랑 가깝기 때문에, 나는 걸어서 다른 예쁜 카페도 갔다 ㅎㅎ
주말에 날 풀리고, 코로나 좀 진정되면 압구정 로데오 코스에
도산분식 도산공원점을 끼워서 겸사겸사 다녀오는게 어떨까 싶다~!
오늘의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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