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하~~!
오늘은 예전에 갔던 미누씨(miun. c) 레스토랑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회사 회식으로 갔던 곳인데, 분위기가 좋아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제목처럼 와인 먹기 딱 좋은 곳 인게,
5명이서 와인 3병인가 먹었었다,,,,진짜루,,,,
네이버에 검색해도 재기발랄 음식 가득한 와인 먹기 딱 좋은 곳이라고 한다 헤헤,, 내 입맛이 틀리지 않아쒀,,,
우리는 자동차 이용해서 삼성동에서 20-30분(차막힘)걸렸고,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조금 걸어야되지 않을까 싶다..
입구는 보기좋게 깔끔한 화이트 톤이라서,
점심시간에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사진 찍어서 갬성샷 하나 건질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저녁에 가고, 회사분들이랑 가서 사진은 못찍음 ㅠ.ㅠ)
ㅎㅎ 우리 회사는 퇴근이 5시반이라 우리가 조금 빨리 끝내고 도착했을 때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ㅎㅎ
아맞다 이날 생각나는게 뷰티 유투버 어떤 분도 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ㄹㅇ
도착하자마자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여자 직원들은 사진 찰칵찰칵 찍고 난리 났었음 ㅎㅎ
본격적으로 먹은 음식들은!
이 메뉴는 메인 전에 나오는 서브디쉬인데,, 거의 인스타나 네이버에 요 사진 보고 끌려서 오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전복 위에는 샤워크림 맛이 나는 소스가 올려져 있었고, 전복을 통으로 튀겼음에도 소스 덕분인지 느끼하지는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비쥬얼 보고, 조개 언제 다까먹어,,,했지만
간도 적당하고, 파스타면도 쫄깃해서 순식간에 배로 다 들어갔습니다,,.ㅎㅎ 허허
큰 조개 덕분에 비쥬얼이 좋아서 인스타 피드용 사진으로도 좋지 않을까 싶댜,,
할라피뇨 파스타는 처음에 먹기 전에 조금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운거 못 먹는 나도 전혀 힘들지 않게 잘먹었다,, 오히려 못 먹어서 난리(내 자리 보다 좀 멀어서 팔이 잘 안닿았다^^)
닭모래집의 꼬들한 식감과 면은 칼칼한 맛이 나서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다 먹고도 아쉬운? 메뉴였음 ㅠㅠ
우리 엄마가 나를 보고 돼지띠라고 하는데,,(실제로 개띠임..) 그 정도로 나는 고기를 사랑해 ㅠ
스테이크 없으면 섭섭할 뻔 했는데, 안 시켰으면 큰일날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저 포테이토 크림 소스ㅠㅠ너는 애정해!
미디움레어나 미디움 좋아하시는 분들 저기서 꼭 채끝 스테이크 드시길..
포스팅 할 줄 알았으면 와인 이름 알아오는 건데...
절대 절대 포스팅 할 줄 모르고, 그냥 먹었다 가격대는 괜찮았고 테이스팅 하라고 직원분이 주시는데,
친절하시고 전문적이였다 몬가,,, 그치만 아직 나는 테이스팅 같은 건 부끄러워,,,(애기)
마지막에 와인이 조금 남아서 추가로 간단한 메뉴도 하나 더 시켰다.
무튼 저 메뉴까지 먹고 우리의 성대한 회식은 끝났다,,,,,,
다 먹고, 비와서 집갈까 하다가 좀 걸어서 치맥까지 조지고 집 갔던,,,좋은 도곡동 나들이였다
나의 별점은!
★★★★☆
분위기에 한번 감탄, 실패할 메뉴 없어서 또 감탄하는 편안하게 먹기 좋은 퓨전 양식당이다.
나는 촌뜨기라 처음 먹어본 메뉴가 반이였다,, 또 올게 미누씨 ><
(미누씨 꼭 사람 이름 같다했는데, 같이 간 직원분이 사람이름 맞단다,,ㅎㅎ)
오늘의 맛집 포스팅은 그럼 여기서 끄-읏! (사실 티스토리 첫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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