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_맛집/서울(Seoul)

[마포구 / 연남동] 와인마시기 좋은 분위기 맛집 "살롱 드 마르잔" 🍷🥂

김호두콩 2020. 7. 6. 17:19
반응형

<살롱 드 마르잔 salon de marzan>

살롱 드 마르잔 입구

 

 

저번주 내내 주말만 바라보고 살다가 거의 1년?만에 연남동을 다녀왔어요 ㅎㅎ

요즘에는 해가 길어서 느즈막히 갔는데도 덥지 않고 딱 좋더라구요. 가기 전에 이 곳 저 곳 가봐야지 하고

많이 메모해놓긴 했는데, 도착해서는 그냥 걷다가 예쁜 곳으로 가게 되었답니다..ㅎㅎㅎㅎ

그래서 도착 한 곳이 "살롱 드 마르잔" !!!

.

.

 

 

 

위치는 경의선숲길 🌿🌱걷다보면 뙇!!! 하고 보입니다!

(그래도 오시기 편하게 위치도 같이 첨부해드릴께용)

 

살롱 드 마르잔 메뉴판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고 간거라 식사메뉴는 큰 신경 안쓰고 방문했습니다!

주문할 수 있는 와인이 엄청 많은데, 와인은 따로 와인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못 갈까봐 걱정했는데 딱 한자리 비어서 2층에서 먹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2층에 앉으려면 와인을 바틀로 주문해야 한다고 해요!)

 

2층 전경

 

2층에 이런식으로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화장실도 2층에 있어요!

바람도 선선하고 눈 앞에 연트럴파크도 보이고 진짜 한여름밤의 꿀이였습니다,,흐

 

제가 먹은 와인은 " 모니르 스파클링 스위트 로제(38,000원)"
제가 시킨 안주는 "치즈&과일 플레이트(28,000원)" 입니다.

 

.

.

원래는 감바스 시키려다가 감바스 빵이 다 떨어졌다고,, 흑흑,, 안된다고 하시길래 제일 간단해보이는 메뉴로 했어요.

그리고 살롱드마르잔은"tvN 배달에서 먹힐까"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전혀 몰랐던 사실 ㅎㅎ)

 

 

다들 치즈 좋아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저는 저 중에서 과일치즈 진짜 좋아해요,,

아실 분들은 다 아실 맛! 과일 치즈만 있어도 와인 한병은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ㅎㅎ

.

.

배가 안 꺼진 상태에서 방문해서 다는 못먹었는데 메뉴는 대체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분위기 덕분에 뭘 먹어도..)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은 진짜 이름대로.. 달고,, 탄산이 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분들이 좋아하실?

찐으로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드실꺼 같아요..ㅎㅎ 술찌질이는 웁니다..

 

 

제가 사진 찍는다고 연남동숲길을 등지고 앉아서 예쁜 뷰를 못 담았는데

여긴 가봐야지,,하고 끝날 일이 아니라 진짜 날 좋은날 저녁에 한번 다녀오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기도 좋고,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앉은 자리에서 두 병은 마실 수 있을 듯..

.

.

 

알바생 분이 작은? 실수를 하셨는데 죄송하다고 조각케잌도 갖다주시더라구요!

 

알바생분 뭔가 ㅎㅎ 일하신지 얼마 안 되신거 같이 보였는데, 친절하시고 귀여우셨어요 (ㅋㅋ)

잘---먹었습니다아---!


2층에만 쭉 있어서 1층은 많이 못 찍었는데, 1층 실내도 나름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하지만 요즘 날씨엔 꼭꼭 2층 추천! 💁🏼‍♀️

 

1층 내부

 

<운영시간>

평일 17:00 - 01:00

주말 12:00 - 01:00

공휴일 12:00 - 01:00

평일 주말 모두 1시까지 운영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저녁에 나와서 여유롭게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오늘 포스팅 하면서 느낀 건데 눈으로 담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 느낌이 드네요...(ㅠ.ㅠ)

그 정도로 직접 갔을 때 훨씬 분위기가 더 좋다는 거겠죠? (변명..ㅎㅎ)

 

어쨋든!!! 주말이나 휴무에 연남동 나들이 계획있으신 분들 "살롱 드 마르잔" 꼭 다녀오세요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