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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 서울숲]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빅토리아 베이커리"

김호두콩 2020. 7. 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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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이커리>

 

 

 

 

 

(〃・ิ‿・ิ)ゞ (인사) (・∀・)ゞ 안녕하세요 루미너스입니다!

 

저번 주말에 친구랑 급으로 만나게 되서 저희집이랑 가까운 성수동을 가게 되었어요!

성수동은 증맬루 서울에서 제가 너무너무 애정하는 곳 중 하나에요 ㅎㅎ 프랜차이즈들 많고, 번잡하고 그런 분위기는

딱 싫은데 성수동은 뭔가 고즈넉하고..여유롭고..아기자기한.. 제가 좋아하는 느낌!


 

무튼 그래서 이번에도 너무나 기분 좋게 잘 다녀왔고 평소 다니던 성수역 쪽이 아니라, 서울숲쪽을 가게 되었답니다~!

저는 2224번 버스를 이용하여 "성동구민종합센터정류장"에서 하차 한 뒤 도보로 6-7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하세용! 뚝섬역에서는 10분?쯤 걸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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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빅토리아베이커리는 사전에 찾아보고 간게 아니라.. 골목 골목 걷다가 외부 인테리어에 이끌려 들어간거라

뭔가 보물찾은 느낌?으로 엄청 기분 좋게 방문하고왔습니다 (ㅎㅎ)

 


 

<영업시간>

월,화 휴무 / 수-일 12:00 - 19:00

휴무랑 영업시간 한번 잘 보시고 방문하셔야 할 듯해요!

 

제가 매장 클로징 할 때까지 지켜본 결과 6시쯤 되면 빵이 없어요,,  조금 웨이팅 하더라도 3-4시쯤까지는

가주셔야 원하시는 종류의 빵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먹고 싶은 빵 다 사서 신난 아이..

 

인스타그램 보니까 요 앞에서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깔끔한 화이트톤 벽돌마감재에 파란색 간판 문구가 적혀있으니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ㅎㅎ

(아! 저는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사진찍을 때 정면을 못보는 병에 걸렸어요 하하허허헣ㅎ)


 

내부 인테리어도 싹 다 화이트톤 + 아기자기한 그림 액자

 

 

 

뭔가 외국 가정집을 연상케하는 소품들,,,

 

 

 

귀여워..귀여워...

 

진짜 저 뿐만이 아니라 앞에 줄 서 계시던 여자분들 다들 찰칵 찰칵.. 공간이 너무 귀엽고 앤틱?하니까

저 처럼 사진 건지려는 마음.. 100번 공감..100번 이해 ( ͡° ͜ʖ ͡°) ( ͡° ͜ʖ ͡°) 

 

 

메뉴는 따로 메뉴판이 있다기 보다는 저렇게 베이커리 밑에 가격이랑 메뉴명을 붙여놓고,

고르면 그 때마다 바로바로 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

 

솔직히 다 먹고 싶은데 어떻게 고르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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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렇게 7종류 정도 나오던데 제 기억엔 메뉴가 이거보다 많았던거 같아요!

 


 

많은 고민 끝에 구매한 오리지널 당근케이크(8500원)와 피치&라즈베리 크럼블(6800원)..

 

가게 앞에 먹을 공간이 있었는데 공원가서 먹으려고 포장해왔어요!

 

음.. 맛 후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케이크는 당근 맛이 안 났고.. 피치&라즈베리 크럼블이 조금 더 맛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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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스콘이랑 레몬케이크 먹고싶어요 (ㅠ.ㅠ) 당근케이크는 당근 맛보다는 시나몬향이 많이 났고 ,위에는 델로스 다석쿠키가 잘게 뿌려져 있는 것 같았어요!

피치&라즈베리 크럼블은 사이사이에 복숭아랑 라즈베리가 식감이 좋더라구요 ㅎㅎ

 

사실 두개 다 생각만큼 존맛탱은 아니였고 "응 맛있네" 정도..ㅎㅎㅎㅎ

하지만 가게가 너무 예쁘고 아직 못 먹은 종류의 빵들이 많기 때문에 저의 재방문 의사는 100프로 입니다-!

 


원래 대구 수성구에 본점이 있는데 인기가 좋아서 서울에 까지 상륙한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대구 내려가면 대구 매장도 가볼 예정..ㅎㅎ)

 

빵순이 여러분 !! 예쁘고 맛있는 베이커리 가게 찾으신다면 "빅토리아 베이커리"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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