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익선동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돈부리 파스타" 맛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짝짝쿵)

위치는 1,3,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친구 3명이랑 따로따로 와서 만났는데 셋 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골목 골목을 다녀야하니 다른 분들도 자차는 두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6번출구에서 7분정도 걸으면 도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익선동 메인스트릿에 있고..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구요 ㅠㅠㅠㅠ
사실..저는 제일 늦게 도착해서 더운데 기다린 친구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ㅠ(제주도에서 온 친군데..ㅎㅎ)



3명이서 갔는데 저희 메뉴 몇개 시켰게요....4개 시켰습니다 ㅎㅎ
너무 당연한건가요..ㅋㅋㅋㅋㅋㅋ
일단 메뉴부터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알리오 올리오, 매운닭갈비 크림, 갈릭 포크 돈부리 라이스, 수비드 비프 스테이크 이렇게 시켰어요-!


아마 다들 이 아이스크림 파스타 찍으러 오시는게 아닌 가 싶어요..
사진용 아닐까 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원래 크림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매운 닭갈비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안질리고 계속 먹을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ㅎ히히
그리고 저 아이스크림은 제생각에는 포테이토베이스로한 크림 소스? 인 것 같아요!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는..)

사진을 한입 먹고 찍는 바람에 흐트러져있는데 비주얼이 신기하더라구요
일반적인 알리오올리오 느낌보다는 재밌었어요 ㅎㅎ
마늘쫑이 살짝 꾸덕꾸덕해서 면이랑 같이해서 먹으니까 조화롭게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ㅠㅠㅠ 제가 젤 맛있었던 비프 스테이크 가니쉬도 많이 주셔서 좋았고
그 중 버섯도 많았고, 굽기도 좋았고 저 포테이토 크림이랑 겨자씨의 조합도...말안해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거즘 제가 다먹은 것 같아요.. 제친구는 이번에 살을 10키로 가까이 빼더니 저보다 영 못먹는거 같더라구요..
에이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가격이 너무 착해서 좋았어요 파스타 종류 가격도 그렇고 강남쪽에서 이런 스테이크 먹으려면
최소 7-8만원? 아니 더 넘을 것 같은데.. 23,500원에 이런 혜자 음식을 만나다니 헤헤
(스테이크 먹으러 또 올꺼에요)

유일하게 있는 라이스 메뉴였는데 그냥 양념도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존맛탱!!!은 아니고 음 맛탱~~ 정도?...
친구들이 다 나약해져서 그런지 메뉴 4개 시키니까 남더라구요... 남기고 온 돈부리라이스가 생각나는 오후네요..
.
.

요즘 하도 홍보도 많이하고, 원래 익선동도 좋아했어서 가보자 가보자 하다 간 곳이였는데
가격이랑 맛에 너무 만족하고 왔답니다-!
대신 주말에 가시면 웨이팅 30분 생각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익선동 전체가 예전보다 상업적인? 느낌이 강해졌더라구요 (ㅠ.ㅠ)
예전에 그 앤틱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사랑했었는데.. 지금은 프랜차이즈성 가게들이 많아진 느낌이랍니다,,
조만간 익선동 가실 예정이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ㅠ
제 별점은!!!
<★★★★☆>
지인이 간다고 하거나, 누가 익선동 맛집 물어보면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더 더워지기 전에 나들이 가실분들! 종로 특유의 골목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 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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