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꿀팁/꿀TIP!

[생활 속 꿀팁] 멍 빨리 빼는 방법

김호두콩 2020. 5.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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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멍'은 정확한 의학 명칭은 '타박상'으로 이는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연부 조직과 근육에 손상을 입어 피부에 출혈과 부종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차이거나 넘어지거나 등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피부 속의 세포조직이 파괴되는데 이때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적혈구가 밖으로 빠져나와 피부 아래에 뭉쳐 검푸르게 멍이 드는 것인데,

 

모세 혈관 안에서 일어나는 출혈로 생기는 점상 출혈, 점상 출혈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거나 모세 혈관이 아닌 정맥에서 출혈하여 생기는 반상 출혈, 다발성의 점상 출혈과 번성 출혈을 뜻하는 지반 등을 통틀어 '멍'이라 일컫습니다.


일반적인 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이 되는데, 처음 멍이 생겼을 때는 빨갛거나 자줏빛을 띠다가 2~3일 정도 지나면 뭉친 핏속이 파랗거나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적혈구가 산소 공급을 못 받아서 그렇습니다.

 

5~10일 지나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서서히 변하면서 사라지게 되는데 산소를 얻지 못한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색소가 빠져나옵니다. 뼈와 근육 자체에 문제가 없으면 보통 1~2주면 멍은 거의 호전됩니다.

 

하지만 혹여 얼굴 같은 곳에 멍이들면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죠! 하루라도 빨리 멍을 빼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감자팩

효과적으로 빠르게 멍을 빼고 싶다면 감자팩을 추천드립니다.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아래의 멍을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삶은 감자를 갈아 으깨거나 생감자를 갈아서 멍 부위에 약 20분간 올려놓으면 멍을 빨리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냉온찜질

타박상을 입은 후 24시간 이내에 하루 세 번 정도씩 냉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손상된 혈관을 수축시켜 적혈구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서 멍을 넓게 퍼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부종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온찜질로 교체하여 약 20분 동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해주어 혈액을 흡수하게 해 주기 때문에 멍을 빨리뺄 수 있습니다.


3. 멍 빼는 연고

시중에 파는 다양한 멍연고들이 있죠!

멍 빼는 연고에 함유되어 있는 혜파린 나트륨에는 혈앵 응고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정형에스신 성분은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춰 붓기를 제거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니 급하게 멍 뺄일 있으면 멍연고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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